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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림법: 신위 기준 줄별 배치 순서 총정리 (반서갱동·홍동백서)

by Info Bite 202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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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석마다 "이 음식을 어디에 놓아야 하지?" 하고 검색하게 되는 분들 많으시죠. 차례상 차림은 집안과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집안이 공통으로 따르는 기본 원칙과 5열 구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기준을 표와 그림으로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차례상 차림의 4가지 기본 원칙

본격적인 배치 전에, 아래 4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모두 신위(조상)가 앉아 계신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은 서쪽, 오른쪽은 동쪽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반서갱동(飯西羹東) — 밥(메)은 서쪽, 국(갱)은 동쪽에 놓습니다.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류는 동쪽, 고기류는 서쪽에 놓습니다.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을 놓을 때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합니다.

조율이시·홍동백서 — 과일은 왼쪽부터 대추·밤·배·감 순서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둡니다.

차례상 배치 한눈에 보기 (1열~5열)

추석 차례상 5열 배치도
구성 배치 원칙
1열시접·잔반, 메(밥), 갱(국)반서갱동 — 밥은 서(왼쪽), 국은 동(오른쪽)
2열육전·육적, 어전·어적어동육서·두동미서 — 생선은 동쪽, 생선 머리는 동쪽
3열육탕·소탕(두부·채소)·어탕탕류는 가운데 줄에 순서대로
4열포(북어·대구포), 삼색나물·김치, 식혜좌포우혜 —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5열대추·밤·배·감, 유과·한과조율이시·홍동백서

신위와 가장 가까운 줄이 1열이고, 제사를 지내는 사람 쪽으로 갈수록 5열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부분

Q. "홍동백서"와 "조율이시"가 같이 나오는데 뭐가 먼저인가요?

조율이시는 놓는 '순서'(왼쪽부터 대추-밤-배-감), 홍동백서는 색깔에 따른 '방향'(붉은 것은 동쪽, 흰 것은 서쪽) 원칙입니다. 두 원칙을 같이 적용하면 자연스럽게 배치가 맞아떨어집니다.

Q. 복숭아는 왜 차례상에 안 올리나요?

복숭아는 예로부터 귀신을 쫓는 과일로 여겨져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Q. 끝자리 숫자가 홀수인 음식만 올려야 하나요?

전통적으로 과일이나 나물 등은 홀수(3, 5개)로 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집안 관습에 따라 차이가 있어 절대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지역·집안마다 다를 수 있어요

이 글에서 소개한 배치는 가장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실제로는 지역(영남·호남·충청 등)이나 종가의 가풍에 따라 세부 배치가 다를 수 있으니, 집안 어른께 먼저 여쭤보고 이 표를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성균관 등에서는 최근 "간소화된 차례상"도 권장하고 있으니, 부담스럽다면 꼭 5열을 다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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